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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저음구(엣지보이스) + 극고음구 (휘슬보이스)

by 높푸 2015.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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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미보이스는 진성과 가성 외에 아주 낮은 저음과 아주 높은 고음을 더한 4성구로 설명합니다.


이 4가지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진성구와 가성구입니다. 나머지 2개(극저음구, 극고음구)는 덤으로 파악하셔도 상관없습니다.

진성구

우리가 대화할 때 가장 많이 쓰이는 성구입니다. 굵고 두툼한 목소리가 나오는 것이 특징입니다. 영어로는 "modal voice register"로 표기합니다.

 

이 성구에서 나는 목소리를 "체스트 보이스" , "흉성" 또는 그냥 "진성" 이라고 부릅니다. 레미보이스에서는 "체스트 보이스" 또는 "진성" 을 사용합니다.

체스트 보이스는 노래에서 가장 중요한 목소리입니다.

가성구

높은 목소리를 내려고 하면 목소리가 뒤집히는 것 같이 목소리가 바뀌는데, 이는 가성구로 바뀌었다는 것입니다. 고음을 내기 위해서는 매우 중요한 성구가 됩니다. 영어로는 "falsetto register"로 표기합니다.

 

가성구는 특수하게 목소리를 내는 방법에 따라 다양한 호칭으로 바뀝니다.

가성

헤드 보이스

미들 보이스


가성은 숨이 새는 허약한 목소리입니다.

 

헤드 보이스는 클래식에서 많이 사용되는 부드럽게 울리는 가성입니다. 가성과 달리 숨이 새지는 않지만, 진성처럼 강하지도 않습니다.

 

미들 보이스는 파워풀하고, 진성에서 연결된 것처럼 들리는 가성입니다. 진성과 가성이 마치 한개로 이어진 것처럼 들립니다. 이 목소리는 믹스 보이스라고도 합니다. 팝과 락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각각의 소리를 내는 방법에 대해서는 뒤의 기사에서 자세히 해설합니다.

 

※ 극저음, 극고음에 대한 설명은 다음과 같습니다. 반복해서 말씀 드리지만, 이것들은 예비 지식으로서 파악하셔도 상관 없습니다.

극저음구

일반인은 익숙하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저음으로 덜덜덜 하는 목소리가 납니다. 영어로는 "vocal fry register"로 표기합니다.



동영상 속에서 들을 수 있는 극저음의 덜덜덜 울리는 목소리가 극저음구 입니다.

 

이 목소리를 "보컬 플라이" 또는 일본어로 "엣지 보이스" 라고 부릅니다. 레미보이스에서는 영어 이름에 따라 "보컬 플라이" 라고 부르기로 합니다.

극고음구

극저음구처럼 일반인은 익숙치 않은 성구라고 생각합니다. 영어로는 "whistle register" 로 표기합니다.

 

 

주전자가 끓는 듯한 소리가 납니다. 극히 한정된 사람밖에 낼 수 없는 성구입니다.

 

이 목소리를 "휘슬 보이스" 라고 부릅니다. 관리인은 휘슬 보이스를 내지 못하기 때문에 소개만 해둡니다.



-환성점에 대해서-


성구가 바뀌는 지점을 환성점​​이라고 부릅니다.

 

4개 성구 중 노래에서는 진성과 가성이 중요합니다. 진성과 가성은 다른 성구이므로, 폭넓은 음역을 부르기 위해서는 "환성점을 잘 뛰어넘을" 필요가 있습니다.

 

환성점 부근의 발성은 매우 어려워서, 음정이 흔들려 버리거나 괴로운 목소리가 되어 버리곤 합니다. 얼마나 환성점 부근을 잘 발성하느냐 하는 것도 노래의 기술에서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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