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대 닫기 연습
-성대를 닫고 진동하는 소리를 몸에 익힙시다-
좋은 체스트 보이스의 포인트 2번째는 성대를 닫는 것입니다. 이것 역시 체스트 보이스뿐 아니라 헤드 보이스, 미들 보이스를 습득하는데 있어서도 중요한 요소이기도 합니다. 모든 발성의 기본입니다.
이 견본은 처음엔 숨이 새는 목소리, 다음은 성대를 닫은 목소리를 냅니다. 숨이 새는 목소리는 성대를 닫는 것이 미흡해서 숨이 빠져 버린 목소리입니다. 이 목소리는 약하고, 성량이 나오지 않고, 숨이 금방 사라져 버립니다. 발성하면 쓱 소리가 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숨이 새는 목소리는 실전에서 노래에 감정적인 표현을 할 때에 쓰지만, 기초의 발성을 만드는 단계에서는 바로 성대를 닫은 채로 힘찬 목소리를 낼 수 있게 연습합시다. 최종적으로는 성대의 열고 닫는 상태를 자유자재로 컨트롤 할 수 있게 되고, 각종 소리의 질을 낼 수 있을 때 까지 연습합니다.
-성대를 닫기 위한 연습-
입을 크게 벌리고 "아"
입을 옆으로 크게 열어 "아" 라고 해 봅시다. "에 " 에 가까운 "아" 을 발성하는 느낌입니다. 이 목소리는 성대가 닫혀지므로 약한 숨에서도 매우 강한 진동이 되게 됩니다.
성대가 잘 닫혀지면, 찡~이라는 진동 소리가 들리고 성대가 진동하고 찌릿찌릿한 느낌을 얻습니다. 숨이 새는 "스-" 소리와, 확실히 닫혀진 "징-" 소리를 구별하도록 해요. 발성의 기초로는 찡~소리를 의도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하고 갑니다.
숨을 멈추고 연습
어떻게 해도 숨이 새는 경우는, "아-"를 발성하면서 목에서 숨을 멈춰 봅시다. 숨이 멈췄다 = 성대가 완전히 닫히고 숨의 통로가 막힐 것이므로, 숨을 멈춘 뒤에는 성대가 제대로 합쳐진 강한 "아" 소리가 나오게 됩니다. "찡~"의 진동이 들리는 소리가 나오면 성공이므로, 해당 포지션을 매번 노려 낼 수 있도록 합니다.
-보컬 프라이의 연습-
보컬 프라이의 기사를 참고로 연습해 보세요. 보컬 프라이는 성대 폐쇄의 훈련에 도움이 됩니다. 오히려 이것을 못하면 성대가 잘 닫히지 않는다는 증거입니다. 다시 한번 위의 연습을 해 봅시다.
익숙해지면 이처럼 보컬 프라이에서 폐쇄한 체스트 보이스로 넘어가는 연습도 좋습니다.
성대를 닫은 채 목을 여는 연습
성대를 닫아 "징-" 목소리를 낸 채 조금씩 목을 열어 소리를 담아봅시다. 목을 열어 나가면 오페라 같은 소리가 되지만, 이것이 발성의 토대가 됩니다.
이 목의 포지션을 유지한 채 "오↑" 소리로 고음까지 배를 사용해 제대로 밀어 갑니다. 어떤 노래에서도 이것이 가능하게 되면, 체스트 보이스의 기초가 된 것입니다. (과도한 고음역의 연습은 성대에 부하가 걸리므로 주의해 연습하세요.)
이것을 할 수 있게 된다면 이번에는 목을 조른 상태, 목을 중간 위치에 맞춘 상태, 목을 연 상태 + 숨이 새는 상태, 보통의 발성의 상태, 목소리를 지나치게 조인 상태를 다르게 구별해서 발성할 수 있도록 연습해 갑시다.
-체스트 보이스(진성)연습 요약-
1. 진성의 발성을 전문적으로는 체스트 보이스라고 합니다. 노래할 때 가장 흔히 사용하는 목소리이고, 가장 중요한 목소리 입니다.
2. 좋은 체스트 보이스를 내려면 목을 열고 성대를 닫을 필요가 있습니다. 목을 조르는 발성은 고음에서 결후가 올라 괴로운듯한 목소리로 들리는 상태입니다. 이것은 목을 여는 것으로 개선할 수 있습니다. 또한, 숨이 새는 소리는 성대를 닫는것이 익숙하지 않아서 숨이 새는 목소리 입니다. 이것은 성대를 닫는 것으로 개선할 수 있습니다.
3. 체스트 보이스의 연습은 헤드 보이스, 미들 보이스를 습득하기 위한 기초 마련에 도움이 됩니다. 제대로 연습해 기초를 굳혀 나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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