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베스킨라빈스 펭수 우산

백수는 돈쓰는 맛으로 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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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돈이 없어지는건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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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포기하긴 이르닷

살껀 계속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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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때 맞춰서 잘 나온 베스킨라빈스 펭수 우산

원래는 사전 예약 받고 어제부터 픽업이었는데

나는 예약 못해서 집가는 길에 베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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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둘러봐도 펭수 우산이 안보이길래 우리동네는 이미 재고가 없나 ㅠㅠ 하고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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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건 누가봐도 우산 박스다

안심하고 사장님께 주문

재고 아직 많단다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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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터 이상 금액 구매시 펭수 우산을 3,900원에 구매가능하다

큰 통이 싫어서 파인트로 두개 해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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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할매입맛을 저격한 신상메뉴인가보다

흑임자랑 인절미 맛이라 주문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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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레오 쿠키앤크림치즈도 맛있어보이는뎅

크림치즈라서 그냥 쿠키앤크림으로 고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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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쟝님 얼릉 주세여 내 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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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헤 펭수 우산을 샀더니 아스크림을 줘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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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에서 산 장우산이랑 길이가 비슷하다

성인이 써도 괜춘괜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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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귀탱 물받이와 내 부끄러븐 왕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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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가지 컬러 중에 노란색이 쨍하고 예뿌던데

회색은 안이 노란색이다!!!!!!!

반대로 노란색은 안에가 회색이라 쓰는 본인이 칙칙한 느낌이 든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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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살도 철이라서 개튼튼하고 무겁,,

이따 쓰고 나가봐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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