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가 상속세 확정
고 이건희 회장의 사망으로 이재용 부회장을 비롯한 가족들이 내야 하는 상속세가 11조 366억원으로 확정 되었다고 합니다.
삼성전자는 이 상속세를 연부연납제도를 활용해 납부할 가능성이 높다고 하는데요. 상속세 신고 납부기한인 4월 30일 까지 1/6의 금액을 낸뒤 나머지 5/6는 5년간 나누어 납부하는 제도이죠. 4월 말까지 자진신고하여 납부하면 3%를 공제 받을 수 있기 때문에 4월말까지는 일부 금액을 납부하리라 보여 집니다.
상속세가 역대급 이기 때문에 삼성그룹주들에 대한 배당을 늘리는 방안과 일부 주식 지분 매각에 대한 방안등이 논의되고 있는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삼성전자에 대한 특별배당이 있을것인가, 있으면 얼마가 배당 될것인가에 대한 관심이 높은거 같아요. 그래서 이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삼성전자 특별배당금
삼성전자는 2018년 부터 3개년 주주환원책을 제시 후 집행해 오고 있는데요. 올해는 3개년 정책의 잔여 재원이 발생하는 때문에 가장 강력한 배당 정책이 실현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교보증권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총 현금배당액은 5조원 수준으로 예측하면서, 보통주 1주 기준으로 정기배당 354원에 특별배당금 565원~739원을 추가하여 1,000원 안팍의 금액을 지급할 것으로 보며. 우선주의 경우는 보통주보다 1원을 더 지급하여 566원~740원으로 형성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대신증권의 경우엔 정기배당 354원 외에 특별배당금이 1,000원 내외로 정해질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보수적인 입장에서는 삼성전자가 그동안 주주환원 규모를 안정적으로 유지해 왔던 만큼 향후 연간 현금배당금액이 급격히 커질 확률은 낮으며, 향후 몇년간 실적 향상에 따라 배당규모가 서서히 늘어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배당일
삼성전자의 특별배당을 받기 위해선 12월 28일 까지는 주식 매수를 하셔야 합니다. 삼성전자 배당일은 2021년 4월 중순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거 같아요.
매수 가능일 |
배당 기준일 |
배당금 지급일(예정) |
12월 28일 |
12월 30일 |
2021년 4월 중순 |
그리고 삼성전자 주가와 삼성전자우 주가는 평소에 7,000~9,000원 정도의 차이를 보이는데 현재는 4,000원~5,000원 정도로 차이가 좁혀져 있어서, 지금으로서는 삼성전자 보통주가 좀 더 매력적이지 않은가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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