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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관련주 정리

현대차 배당금지급일 및 배당금 (현대차 미래의 전략?)

by 높푸 2020.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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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배당금 지급일 및 배당금

현대차 배당금 지급

 

현대차는 1년에 두 번 배당금을 지급한다. 상반기(4월 중순)에 결산배당 1번, 하반기(8월 중순)에 중간배당 1번을 하고 있다.

현대차 배당금 지급일은 주주총회 일정 등에 따라 달라지므로 날짜를 특정할 수는 없지만, 주주총회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지급되며 통상으로는 4월과 8월 2~3주 즈음에 배당금이 지급된다.

 

 

 

 

 

 

현대차 배당금

 

현대차의 배당금 구조는 조금 복잡하다. 현대차의 보통주는 4,000원 / 현대차 우선주는 4,050원 / 현대차 2우B는 4,100원 / 현대차 3우B는 4,050원으로 지난 5년간 변함이 없었다.

8월에 하는 중간배당은 보통주, 우선주 할거 없이 모두 1,000원을 지급하고 결산배당에서 나머지를 지급한다.

상법이 개정될 때마다 바뀌는 정관에 의하여 우선주 정책이 바뀐 것이고, 현대차 우선주와 현대차 3우 B는 액면금액(5,000원)의 1%를, 현대차 2우 B는 액면금액의 2%를 더 배당하는 것으로 정하게 되었다.

2019년

2018년

2017년

2016년

2015년

배당성향

35.4%

70.7%

26.8%

20.0%

16.8%

현대차는 지난 5년간 수익성 부담에도 불구하고 배당성향을 일정 부분 유지해 왔으나, 2020년 중간배당은 코로나19로 인한 유동성 확보 차원으로 배당을 중단한 바 있다.

 

 

단기적으로 본다면 코로나로 인해 경기 상황이 크게 개선될 여지는 적다고 보이고, 앞으로 투자해야 할 곳이 많은 상황에서 배당을 크게 늘리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아래 내용에 있는 경영진의 적극적인 투자 의지나 현대차그룹이 미국의 로봇 전문업체인 보스턴다이나믹스를 인수하는 것 등으로 봤을 때 현대차의 미래는 밝다고 보인다. 미래를 보며 한 주 한 주 모아 가다 보면 현대차 주가에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생각한다.

 

 

 

 

 

 

 

다음은 10일에 있었던 현대차 투자자 설명회에서 앞으로 5년간 어디에 얼마를 투자할지를 설명한 내용이다.

 

 

현대차 뉴 2025 전략

 

 

현대차는 12월 10일 CEO Investor Day를 개회했다. 여기에서 '현대차 뉴 2025전략'을 발표했다.

단기적으로는 글로벌 산업수요의 회복을 보수적으로 전망하며 2022년 영업이익률 목표를 기존 7%에서 5.5%로 낮추었고, 2025년 영업이익률 목표는 기존 8%를 유지했다.

커넥티드 카 서비스는 2021년 OTA(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FoD(소프트웨어 선택 구매)를 론칭하면서 본격화할 계획이다. 레벨 3의 자율주행차를 2022년 연말까지 출시할 계획이며, 2024년에는 미국 앱 티브와의 합작법인인 모셔널 과 레벨 4,5 수준의 로보 택시를 상용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과거에는 ADAS 기능이 개별 센서(카메라, 레이더 등)에 파편화되어 있고, 센서 퓨전의 로직과 위치가 제조사 별로 상이해 성능 고도화와 기능 추가에 제약으로 작용하였으나, 2019년 1세대 통합 제어기 양산에 성공했고, 최근에는 2세대 통합 제어기를 개발 중이며, 2022년 출시 차량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영상인식 고도화를 위해 카메라, 센서, 라이다를 활용할 예정이다. 라이다 센서는 외부에서 조달하겠지만, 라이다를 바탕으로 사물을 인식하고 판단하는 역량은 현대차가 직접 개발할 예정이다.

2025년까지 전기차 비중을 지금의 5.6%에서 10%까지 증가시킬 목표를 갖고, 2035년 이후에는 내연기관차 보다 전기차를 더 많이 판매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더불어 수소 사업을 더 구체화하여 '수소 연료전지 시스템(브랜드 : HTWO)' 자체를 사업화하여 자동차뿐만 아니라 기차, 선박, 도심 항공 모빌리티 등 모든 수송 영역에 적용할 계획을 발표하였다. 수소 사업 투자를 0.6조 원에서 4.1조 원으로 대폭 증가했다. 현대차 그룹의 연료전지 시스템 생산은 현대모비스가 담당하고 있다.

이 베스트투자증권에 따르면 현대차는 이미 배터리 핵심 기술 소재 및 셀 제조 기술에 대한 확보가 완료된 상황으로 언급했다. 배터리 내재화 가능성에 대해 전면 부정보다는 당분간 기존 공급업체들과 상생 구조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하였다. 다만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는 이미 기술이 확보된 상황이고 2025년부터 제조가 가능, 2027년부터 양산을 본격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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