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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리뷰 & 육아

[리뷰] 주가급등 사유없음 - 공시내용을 통해 세력주, 작전주의 움직임을 포착할 수 있다.

by 높푸 2020.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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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5년여간 세력주를 쫓아다니면서, 좋은 스승님을 만나 기술적인 테크닉부분을 몇년간 배우며

나의 기준을 잡게 되었고, 더이상 잃지않는 수준까진 올라왔다고 생각하였다.

솔찍히 주식 도서라는 것이 수만명, 많게는 수백만명이 보게 될텐데

자신만의 기술을 책에 모두 다 풀어 내었을까 ?

보고 따라할 수 있었으면 모든 사람이 잃지 않았을텐데, 대부분의 현재 상황은 그렇지 않을 것이다.

그렇기에 주식 도서라는 것은 별로 믿지도 않았고, 처음 샀을때 2권외에는 한번도 보지도, 구매하지도 않았었지만

우연찮게 이 책을 읽게 되어, 정말 많은 것, 궁금했던 것, 약했던 부분을 배울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 도서는 예를들어 캔들이 저가부분에서 적삼병이다 그러면 반등구간이구나 하는 어느부분에서는 맞지만

모든 주식투자에 적용할 수 없는 테크닉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악재인지 호재인지만 알고 있었던

주가에 필수적으로 따라다니는 공시에 대해 담겨진 의미를 알려주고 세력이 개입해 있다면 어떤식으로 이를 움직이려는지 알려주는 실전투자 도서이다.

* 사업내용이나 재무상황, 영업실적 등 기업의 내용을 투자자 등 이해관계자에게 알리는 제도로, 주식시장에서의 공정한 가격 형성을 목적으로 한다

"이런 분들께 필요한 책입니다”

'주식이 대세인 건 알겠는데 대체 어떻게 할지 모르겠다는 분'

'급등주를 어떻게 찾아서 언제 사서 언제 팔지 궁금한 분'

 

주가급등 사유없음

세력의 주가 급등 패턴을 찾는 공시 매뉴얼

장지웅 지음 / 이상미디랩

자 그럼 어떤내용이 담겨있는지 목차를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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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차트만 보고 급등주를 찾을 수 있을까?

2. 99%가 아는 전략으로 상위 1%의 수익을 내겠다고?

3. 주가가 움직이기 전 공시에 나타나는 신호

4. 공시 해석, 이보다 명쾌할 수 없다

5. 하락장에서 급등주가 등장하는 이유

6. 세력을 인터뷰하다

목차를 보면 대충 이런 내용이다.

나 폭등 시킨다 ???하는 말은 결국 공시에 숨겨져 있다.

누구나 아는 뉴스, 정보는 독이라는 것

전자 공시 속에 숨겨져있던 내용을 파악하고

세력이 무슨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유추해 낼 수 있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내용으론 무상증자는 호재이고, 유상증자는 악재이다.

그러나 그 중 3자배정 유상증자는 호재이다. 이런 것은 알고 있었다. 이런 간단한 내용만 알고 있었으나, 그안에 담겨있는 공시의 내용과 세력이 개입해있다면, 세력이 어떤 방식으로 주가를 쥐락펴락할지

책에 기술된 다양한 시나리오 안에 주가가 움직였는지 볼 수 있는점이 너무 좋았다.

 

세력주에서 심심치 않게 자주 보이는 CB반행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부터

이 책의 제목이 되버린 테마주에서 자주볼수 있는 공시

현저한 시황변동에 따른 조회공시 요구

주가급등 사유없음!

까지 다양한 전자공시에 대한 내용과 공시에 따른 이후의 주가 흐름까지

결과론적으로 된 내용이아니라,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게 작전이었고, 어떻게 움직였으며,

앞으로 내가 매수한 주식이 평생 공시가 뜰일이 없는 것이 아닌 것처럼

한번 공부해야할 책인 것은 확실하다.

책을 보면서 인상깊게 봤던 부분

세력주에서 가장 기본으로 보이는 하락 횡보 (골파기) 상승

차트이다.

책 내용에 골파기에 대한 내용이 있길래 한번 예전에 실패했던 종목에 대한 뉴스와 내용을 찾아보았다.

역시나 이때도 전환사채를 계속 발행하며 전환가액을 계속 조정해주고,

골파기를 시행하며 개미들을 계속 떨구는 내용이 공시에 있었다.

이 책의 내용을 알고 있었더라면, 혹시나 당시에도 손절치지 않고, 계속 추적해가며

500%의 수익을 낼 수 있지 않았을까 ?

https://www.asiae.co.kr/article/2020081909205226976

'주가 급등 사유 없음' 저자 장지웅, "급등 조짐을 보이는 종목에 투자하는 게 진정한 주식 투자"

1,400선대와 2,400선대 코스피 지수를 한 해에, 좀 더 정확한 표현으로는 5개월 사이에 경험할 수 있는 확률은 얼마나 될까? ‘코로나 패닉 셀’을 뒤로 하고 ‘코스피 3000론’이 다시 고개를 드는 요즘, 주식투자 열풍이 서점가를 휩쓸고 있다. 그런데 그 많은 주식 서적 중 인상적인 서평이 줄을 잇는 책 한 권이 있다. “자산운용사에 근무하는 선배의 권유로 책을 샀는데, 근 몇 년간 읽은 책들 가운데 가장 잘 쓰여진 투자 실

www.asiae.co.kr

두루뭉술한 느낌의 책들은 많습니다. 기업 PER, PBR 등의 가치를 따져봐야 한다는 전문가 주장도 많죠. 그런데 과연 회사 재무제표에 나온 영업이익률이 높다고 주가도 올라갈까요? 그렇다면 영업이익률이 마이너스인 '테슬라'는 왜 주가가 치솟을까요?

- 기사내용중

기본적으로 ROE만 보고 아 순이익이 많이나는 기업이니 안전할꺼야

이것만 보고 투자하는 주린이들도 많을 것이라 생각된다.

나는 가치투자자가 될 거야라고 생각하며

사업보고서, 재무제표, 전문가, 애널리스트의 시황, 리포트만 보는 이들도

앞서 말했듯이 모든 회사가 공시가 없는 것은 아니기에 한번쯤은 꼭 보기에는 좋을 도서인것 가탇.

https://www.youtube.com/watch?v=P3eB_Pp3P1s&feature=youtu.be

 

주식 전문가 피셔인베스트와 주가급등 사유없음 책의 편집팀장의 인터뷰

인터뷰 중에서도 세력들한테 잡혀가나 할정도로 실전적인 투자 공시 정보라는데 ㅋㅋㅋ

3번 이상 깡통차보지 않은 사람은 아직도 주린이라고 불릴 정도로,

(실제로 깡통차는 것보다야 낫지..............)

매수할 때 나오는 공시, 매도할 때 나오는 공시들

주식의 세계에서 다양한 경험을 책으로나마 접해볼 수 있다는 요약집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마무리

책의 후기들을 보며 인상적인 서평이 줄을 잇는 책 한 권이 있다.

“자산운용사에 근무하는 선배의 권유로 책을 샀는데, 근 몇 년간 읽은 책들 가운데 가장 잘 쓰여진 투자 실전서란 생각입니다.”

우연치 않게 읽게된 책이지만 동의하는 말이다.

주식에는 수많은 변수들이 넘쳐나고,

책에서도 말했듯이 작전하는 세력들도 성공률이 15%밖에 되지 않는다고 한다.

내 생각 역시 마찬가지이고, 작전을 치는 세력들의 차트기간을 보면 몇개월, 길게는 년단위로

하다가도 실패하고, 어떻게 움직일지 모르는 것이 주식판이다.

다만 정말 하나도 모르는 초보자들이 읽기에는 부담스러운 책이다.

최소한 어느정도 주린이 티를 벗었다.

차트적으론 더이상 배울 것이 없고, 나만의 기준이 잡혀있다하는 투자자들

나의 기준이 잡힌 차티스트, 그리고 재무제표를 기본으로 하는 가치투자들에게 한번쯤 읽어볼만한 도서로 추천하고 한걸음 더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도서라고 생각된다.

-예스24: http://www.yes24.com/Product/Goods/91199463?scode=032&OzSrank=2

-알라딘: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46288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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