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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주식 소식

미국 긴축론 끝내나?

by 높푸 2023.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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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시장 동향과 관심 분야

이번 주는 미국에서 발표된 경제 지표와 기업 실적,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 등이 시장 참여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한국은행의 금리 결정과 연준 잭슨홀 이벤트도 이번 주 시장 동향에서 큰 역할을 했다.


엔비디아 실적 ‘서프라이즈’…시간외 거래서 주가 상승

인공 지능(AI) 컴퓨팅 분야에서 선두를 달리는 엔비디아가 10월 종료 분기의 매출 전망치를 상회하는 예상 이상의 실적을 발표하면서, 시장 참여자들의 이목이 집중되었다.

 

이에 따라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번 분기의 매출은 약 160억 달러로 전망되며, 이는 애널리스트들이 예상한 전망치 중간값인 125억 달러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이다.

지난 분기 결과도 예상치를 상회한 엔비디아는 자사주 매입 규모도 발표하며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이에 따라 주가는 올해 이미 3배 이상 상승한 상태다.

 

잭슨홀에 쏠리는 관심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과 인플레이션에 대한 대응책, 그리고 이에 따른 경제 전망이 잭슨홀 이벤트에서 중요한 이슈로 떠올랐다.

이번 연설에서는 지난 몇 년간의 기조 연설과 달리 극적인 내용은 포함되지 않았지만, 글로벌 정책 당국자들이 얼마만큼의 추가 긴축이 필요한지를 측정해야 하는 등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의 가장 어려운 단계에 진입하는 시점에 나오는 것이다.

이번 연설에서는 파월 연준 의장이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한 연준 캠페인의 마지막 조치들에 대한 계획을 설명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통해 금리 인상 가능성과 경제 전망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미 종합 PMI 6개월래 최저..급여 근로자 수 하향 수정될 듯

밤사이 발표된 미국 경제 지표들이 다소 부진하게 나왔다는 소식에 따라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물결치는 가운데, 미 종합 PMI가 6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최근 소매판매 강세의 지속성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키는 수치이며, 서비스 섹터 활동 역시 6개월 만에 가장 약한 속도로 둔화됐다. 이에 따라 일자리 증가 수도 이전 발표 수치보다 견조하지 않다는 예상이 나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줄어들며, 금융 시장에서는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이다.

 

미-중 무역협상, 이번 주 막판 협상 예정

미국과 중국은 현재 무역전쟁에서 단계적인 타협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 주 막판에는 미국 대통령 트럼프와 중국 국가주석 시진핑이 직접 만나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회담에서는 미국이 중국으로부터 지적재산권 보호 등을 요구하며, 중국은 미국의 관세 인하 요구에 대해 대응할 것으로 보인다. 미-중 무역협상이 길어지고 있는 만큼, 금융 시장에서는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 주는 미국에서 발표된 경제 지표와 기업 실적,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 등이 시장 참여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한국은행의 금리 결정과 연준 잭슨홀 이벤트도 이번 주 시장 동향에서 큰 역할을 했다.

앞으로도 금리 인상 가능성과 인플레이션 대응책, 그리고 경제 전망 등이 투자자들의 불안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미-중 무역협상도 길어지고 있는 만큼, 금융 시장에서는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은 시장 동향을 주시하며 투자 전략에 대한 다양한 고민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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