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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주식 공부

인플레이션과 세계 이슈와의 관계

by 높푸 2021.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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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 최근들어서 보시면 기름값이 살벌할정도로 엄청 올랐어요

돈번다고 오가는 출퇴근 길에 돈이 새니까 속이쓰려

원유에, 원자재, 농산물, 노동력까지 가격이 다오르니까

전체적으로 소비자 물가가 엄청 올랐어요

현재 미국도 물가 상승률이 금융위기 이래 최고입니다

미국에도 다이소 같은 천냥마트가 있는데

30년만에 처음으로 1달러가 넘는 제품이 줄시가 됐다고합니다

다이소로 생각하면 미국판1000원숍 달러트리에요

미국 물가상승률이

2021년 9월기준 전년 동월대비 5.4%

금융위기 이후 13년만에 최대폭 증가를 하였고

5개월 연속 5%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어요

연준 목표치인 2%보다 상회한 상황이에요

유럽도 상황은 같아요

특히 유럽의 맹주인 독일은 동서독 통일한다고 돈 찍어내던 그때 이후로

30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어요

연준에서도 인플레이션은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했다가

생각보다 인플레가 힘세고 오래갈것같다고 말을 바꾸기도했어요

파월의장도 일시적인 공급효과가 사라지면 인플레이션은

우리의 장기 목표치 2% 수준으로 떨어질것이라고 시장달래기를 했었죠..

사람들이 슬슬 불안해지기도 시작하는거에요

연준에서 말바꾸는거 조금 발안한데 믿어도 되는건가? 라는 생각을 하실수도 있어요

돈을 그렇게 찍어내더니

결국은 진짜 베네수엘라가 되는건가?

베네수엘라하면 제가 예전에 했었나....? 기억이잘..

베네수엘라 물가상승률은 65374%였었죠..

돈으로 휴지를쓰던 시절이고, 월급에서 돈대신 라면으로 받던 시절입니다

사람들이 돈을 돈이라고 생각을 안해서 길바닥에 뿌려지고, 버려지던 베네수엘라였던거죠..

이런 공포심리가 살짝 있고, 이런 분위기를 타면서

이와중에 잭도시라는 사람은 뭐라그러냐면..

전세계가 초인플레를 겪을거다. 라고말은한적이있어요

이사람은 트위터 창업자에요 최고경영자입니다

일론 머스크도 거들고 있어요

머스크도 장기적으론 모르겠지만 단기적으로 우리는 인플레이션 압박을 지켜보고있다하죠..

문제는 이사람들은 코인 성애자라는겁니다

발언의 의도가 순수한거 같지는 않은게

초인플레레로 화폐가 휴자기 된다는 믿음이 퍼지면

코인으로 투자가 몰리겠죠?

자기들이 하는 코인판 키우려고 선동하는거 아니냐

이런 의심을 하는 목소리가 또 있어서 심각합니다.

이런것들이 문제에요..

사실 전 세계가 초인플레면 세상이 망한다는 말인데

조금은 냉정하게 바라볼 필요가 있을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최근 인플레이션에 대해 설명해드리도록 할게요ㅎㅎ

일단은 최근에 상품을 만들때 들어가는 비용이 오르고

그 상품을 구매하는 물가가 오르면서

실물 경제 관련 물가까지 올랐어요

이 서민들은 소득의 대부분을 식료품, 생필품, 임대로, 교통비에 다 쓰다보니까

소비자 물가 상승이 급소를 때리고 있어요

식료품 비용, 임대료 등 필수 항목이 지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22년만에

40.9로 가장 커진것으로 나타났어요

보통 자산 가격 폭등이 부자를 더 부자로 만드는 부익부를

소비자 물가 상승은 빈익빈을 더 유발한다고 할수 있는데

왜 소비자 물가가 오를까요?

일단 자세하게 설명을 해드리자면..

일단 코로나 처음 터졌을때 각국의 정부가 뭘했을까요?

일단 봉쇄를 했습니다

나라문 걸어 닫고, 자영업자들 셔터 내리고

국민들은 집 밖으로 안나왔어요

소비라는 경제생활이 정지가 된거죠..

시장 전체에서 수요를 증발했어요

수요가 없으면? 물가는 당연히 떨어지겠죠?

대표적인게 유가인데 지금이랑 다르게 코로나 초기에는

기름이 물보다 쌌거든요??

시장에서 상품이 안팔리니까

재고는 쌓이고, 기업은 망하고, 일자리도 사라지고

국민들이 돈을 못 버니까 소비가 점점점 줄어드는

디플레이션 악순환 위기가 온거죠..

이것도 쉽게 설명해드릴게요.

쉽게 말해서 심화되는 경기 악순환 구조를 보자면...

일단은 수요하락 ㅡ> 그러면 재고 상승을하고 ,

경영난이오고 ㅡ> 그러면 당연히 고용은 하락하겠죠? ㅡ> 고용이 하락하면 가계소득도 자연스럽게 하락을 합니다

그러면서 소비가 하락되고 , 다시 수요 하락이 반복을 합니다.

보통 이거를 막자고 각 국에서 정부가 돈을 풀고,

기업이랑 가계에 다이렉트로 지원금을 꽂아주고 한건데... 문제는 돈을 풀어봐야 봉쇄때문에 돈을 쓰지를 못해요

그렇게 풀린 돈은 결국엔 자산시장으로 흘러갔고, 결과적으로 실물 경제 회복은 당연히 더디고, 기업이며 공장이며 안돌아가니까 생산은 당연히 줄어들겠죠..

시장에 공급되는 물량도 주는거죠 ..

수요가 죽은 만큼 공급도 높이를 맞춰서 죽는거에요

그러면 코로나 초기랑 다르게 왜 지금은 물가가 미쳐 날뛸까요??

현재 소비자물가지수 추이가 5.4%정도 됩니다

선진국들이 코로나에서 얼추 회복이 됐어요

자가에서 귀양 살던 국민들이 소비 활동을 재개했어요

농익은 스트레스에 대한 보상 심리로

보복 소비라는 광적인 소비에 들어갔어요

눌려있던 수요가 터진거죠..

문제는 수요가 오른만큼 공급이 바로 따라 오르질 못한다는 거에요

이미 고인이 된 기업들이 곧바로 관짝 뚜껑 따고 나올것도 아니고

이 수급 불균형이 인플레의 근본적인 이유인데

경기 회복 단계에서 일시적인 인플레이션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라고 파월의장이 항상 말하고있죠..

이런말을 한 이유도 있을거에요

금융위기 때도 이런 패턴이었고, 아무래도 선진국들은 시스템이 있으니까

코로나 터널에서도 먼저 빠져나가는 모양새이기도하고, 백신접종도 거의 다끝나가고 있는 상황이에요

서구권 선진국에서 수요가 폭발을 하고 있고

특히 동양에선 중국이 제일 먼저 회복을 하면서

거대한 인구가 소비를 시작한것도 또 큽니다

문제는 이제 개도국들이긴한데.. 개발상도국이요 ~

기반이 약하니까 코로나 피해도 크고 회복도 더디어요..

개도국은 쉽게말해 경제개발이 뒤지고있는 나라들이에요

근데 이 지역들이 세계의 노동력 공급처고 공장이고 농장이라

글로벌 생산과 공급망의 핵심이에요

이 지역들이 회복이 안되면 전 세계적으로 생산이고 공급이고 안되는거에요

최근 떠오르는 생산 기지가 또 베트남인데

여기도 코로나 때문에 성장이 멈춘 상태고,

선진국들이 주변에 백신을 뿌리는 이유가 있는거죠..

https://www.yna.co.kr/view/AKR20211110051800084?input=1195m

어쨌든 선진국에선 수요가 증가했는데

개도국에선 공급이 증가하지 않는다는게

기본적인 그림이라 보시면 이해하기가 편하실거에요

이 스케치에 색을 좀 입혀보자면

인플레 유발 이벤트가 굉장히 많은데 사실 이것도 한단어로 정리가 됩니다

생산과 유통 비용의 증가에요

뭘 만들고 운송하는데 있어서 예전보다 돈이 많이 든다는 거죠..

지금 원자잭 가격이나 유가, 인건비가 모두 다 올랐어요

만드는 비용이 오르니까 파는가격도 당연히 오르는거죠..

원유만 해도 코로나 때문에 생산량을 줄였어요

근데 갑자기 수요가 너무 확 오르니까 공급이 못 따라가서 가격이 오른거에요

그리고 원자재 공급이 부족하니까 완성품의 공급량까지 줄였어요

반도체가 없어서 자동차 공장이 놀고있고,

호주가 중국에 발전용 석탄을 안팔아주니까

중국은 전기가 안돌아와서 공장이 놀고,

이런 원자재 공급난으로 발생한 생산 중단이 큰 이슈에요

이것도 저가 설명을 많이드렸었는데

전체 전력의60%이상을 석탄에 의존하는 중국은 현재 미국과 중국간의 갈등 속에서

미국 편에 선 호주에게 보복하기 위해 중국 당국이 호주산 석탄의 수입을 막았지만

석탄 부족 사태가 심각해 이례적인 전력난까지 겪고 있는 상황이에요

그리고 돈 풀린게 자산 시장으로 갔다고 말씀드렸었는데

이 자산중에는 원재재도 포함이 됩니다

원자재가 투기 상품이 되면서 가격이 오른거죠..

특히 원유는 코로나 초기에 아에 마이너스까지 떨어졌었어요

약 -40정도??까지 떨어진것으로 기억이되고,

뽑으면 뽑을수록 돈을 잃었어요

어쨌든 지금은 수요가 회복이 됐으니까 당연히 증산을 했을거라 생각하시는분들 있으실거에요

근데 안했습니다.

미국의 셰일 기업이나 산유국들이 증산에는 조금 소극적이에요

유가가 오르면 운송비가 올라서 전체 물가가 당연히 다올라요

물가를 잡으려면 유가를 먼저 잡아야 되는데

문제는 미국이 중동에서 철군을 해서 산유국들에 대한 개입력이 약해졌어요

미국 바이든 대통령만해도 산유국들 증산하라 이례석 증산요구하는 기사들도 보신분들도 있으실꺼에요

근데 석유수출기구와 기타 산유국 협의체인 OPEC 플러스가 확대요구를 무시한채 당분간

계획을 유지하기로했어요

또 미국 셰일 업계는 바이든 행정부의 환경 규제강화로인해

증산을 위한 시추 탐사 사업에 부담감을 표하며 올해 증산에 나설수없다는 입장을 말해버렸죠..

기를 좀 뽑아라 요청을 해도 말을 안듣고,

미국의 셰일 기업에서도 증산 요청을 거부하는게

바이든이 친환경 한다고 셰일 기업들 줄빠따 친게 엊그제거든요...

쉽게말하면 증산했다가 유가 안정되면 또 규제할거아니냐..

내가 호구냐 막 이런 상황인거에요

또 인건비 대해서도 얘기를 잠깐 해드릴게요..

현대 역사에서 실질 임금이 낮게 유지가 될수 있었던게

일단 세계화 질서에서 전 세계가 노동력을 공유하게 되면서

개도국의 저렴한 인건비가 임금 상승 기세를 막아왔어요

특히 공산주의가 무너지면서 소련의 영향을 받았던 동유럽의 국가들이

저렴한 노동력을 서유럽에 공급을 하게 됐어요

그리고 중국은 노동 인구수가 15세에서 59세까지

약 8억 9437만명정도 됩니다

그 뒤로 중국도 자본주의에 편입이 되면서 세계의 공장으로서

저렴한 노동력을 무제한 제공을 했어요

최근에는 중동의 난민이 또 유럽에 몰리고 있고,

기업 입장에선 외국에 저렴한 노동력이 넘치기 때문에

굳이 자국민들의 임금을 올려줄 필요가 없는거에요

위에 사진을 보시면 2020말 기준 지구촌 난민은 약 8천240만명대로

역대 최대 규모에 이르렀어요

근데 최근 팬데믹으로 국경이 봉쇄가 되면서

외국인 노동자들 공급이 끊긴거죠...

노동력이 부족해지니까 인건비가 오르고,

생산 비용이 증가하니까 물가가 오르는건데 말이에요

또 최근 트렌드가 탈세계화 그리고 반신자유주의에요

이게무슨말이냐면... 세계화로 노동력을 공유하게 되면서

기업들은 저렴한 인건비로 이득을 취했지만

자국민들의 일자리가 외국인으로 넘어가면서

국민들이 가난해졌고, 양극화가 됐다. 이런 주장이 나오기 시작했어요

세계는 직간접적으로 중국의 저렴한 노동력을 이용하고 있어요

세계여러국가가의 경제 문화를 이해하고 받아들들이는데있어서 반대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ㅎㅎ

특히 중국을 글로벌 생산 기지로 쓰는 동안에

중국이 강력한 독재 국가로 성장을 했고,

그런 중국에 생산 시스템을 의존 하는게 문제가 되고 있다.

이런 얘기들이 조금씩 나오기 시작하면서

탈중국, 탈세계화가 진행이 되고 있어요

요소수도 12일부터 3개월치 확보했다고는하네요 이제 푼다고 하네요..

공장을 자국으로 이동시키고,

국내 제조업을 육성하고, 공급망 자립을 이루겠다.

일자리도 자국민들에게 돌려주겠다. 이러고 있어요

미국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경기부양책의 일환으로

연방 최저임금 인상을 추진하고 있어요

바이든 대통령도 지난해 대선해서 연방 최저임금을 7.25달러에서 15달러

(약 1만7천235원)으로 인상하겠다고 공약을 했었죠..

근데 생각해보면 선진국들은 자국민들 인간비가 비싸요

결국은 비싼 자국민들을 쓰기 시작하면서 생산 비용이 증가하겠죠???

물가도 당연히 오를테고,

원래 이 신자유주의와 세계화의 목표는 성장이었어요

비용은 최소화하고 효율은 최대화를 해왔죠.

근데 이런 시대가 저물고 있어요

비용은 많이 들고 효율이 안나오더라도

친환경적이고, 노동 윤리적인 경영을 요구하고 있어요

예를들자면 각종 친환경을 표방하는 기업들이 주목을 받고 있어요

뉴스에서도 많이 나왔죠..

나이키와 H&M 등이 신장위구르 소수민족의 강제 노역 등을 우려도했고,

지역 의류 제조업체와 협력하지않겠다고 밝히자

중국 곳곳에서 불매운동도 확산되었죠...

패션업계에서는 신장 위구르에서 착취를 통해서 만들어진 면화를 쓰지 않겠다.

이런식으로 윤리 경영으로 마케팅을 하고 있어요

근데 이것도 사실 윤리를 지키는건 돈이 필요해요

이런 변화하는 과정이 결국은 생산 비용을 늘릴테고, 한동안은 인플레를 주도를 할거에요..

효율에서 비효율로, 저비용에서 고비용으로

단기 성장목표에서 지속 가능 성장을 목표로 경제 구조가 변하고 있다는거에요

인플레이션을 종합적으로 설명을 간단하게 드렸었는데

결국은 장기적으로는 디플레이션으로 가게될수도 있다는 의견들도 또 많아요

이것도 설명드린것들인데 다시한번 이어서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 대해서 한번더 설명 쉽게 해드리도록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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