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전 시황 미국 주식

S&Pvix 변동성지수(=공포지수)가 최대한 미치기 위해서라면 어제 시장처럼 움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간밤에 미국 시장에 나올마한 뉴스라해봐야

부채한도협상 문제/미국 졸트고용보고서 예상치 하회/금융권 시스템 붕괴 위험입니다

그러니까 이런 위험들은 이미 다 우리가 인지 가능한 수준이기 때문에 크게 사건이 터지는게 아니라면 근본적인 사실이 바뀌지 않고 관념적일 뿐이라는 거죠

어차피 중립이라는 결론을 제외하고나면 안좋거나 좋거나라는 결론만 남게되는거에요

그러면 이를 사람들이 반/반 생각하면 변동성이 없겠쬬? 박스권 횡보 뭐 이런 상태가될겁니다.

근데 기초경제/정치여건을 바꿀(위의 사실) 새소식이 터지면 그때는 사람들이 (혹여)결과가 나오지 않았더라도 방향에 대해서 고민하게 됩니다. 위냐 아래냐 그러다가 다수결이 정해지면 시장 방향이 그쪽으로 흘러가는건데요

어제의 미증시를 보면 다수의 의견이 아무것도 없는데 불안한상태라는 것만은 확인했습니다.

그러니 그럴듯한 기초경제/정치 여건을 바꿀 소식이들려온다면 뉴스에 끝나는게 아니라 생각보다 그흐름이공격적이고 장기화 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지금 금리는 내리고, 국채가격은 상승하며, 시장은 떨어집니다.

이를 금리인하의 신호가 반영되는 것이라 생각하면 참 난해합니다. 금리인하 한것도 아니고 동결한 것도 아니고 알 수 없으며, 연준에서도 금리인하 필요성을 말하지 않고있는데 시장만 그러길 바라는거거든요

인지오류입니다 여기에 편승해서 1일치기 하고 빠질 수 있는 거 아니면 이런 인지오류에는 편승하면 안됩니다.

어떤 결론이 나오든필패하니까요

그러나 한가지 확실한건 금리는 사실 경제에 영향을 1도 못줍니다

절대 수요를 증가시킬 임금의 증가와 절대 생산 성장을 일으킬 기술혁신이 잘 이뤄지고 얼마나 효율적으로 이번 금리인하 자본이 배분됐느냐 따라서 경제 성장폭이 달라질겁니다.

근데 이번 금리인하(코로나때) 풀린 막대한 자본이 효율적으로 분배됐는가? 생각해보면 생각보다 불필요한 자본배분이 심했고 투기자본 조장, 불법자금 조장 등 경기성장에 독이될만한 사건들이 너무 많았습니다.

경제에 대해 , 금리정책에 대해 정치인들이 말하는건 반은 뻥구라라 생각하는데그런 관점에서 봤을 때 경기 펀더멘털이 6개월뒤에 회복될거냐? 라는 질문을 스스로 해봅니다. 근데 시간만 지난다고 경기회복이 허락할지는 모르겠단 생각만 드네요
(그래서 본질적 가치 회복은 보이지 않고 사람들의 논리적 오류에 따른 시세 변덕만 일어나고 메이저들도 미시장 엑소더스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 아닌가 싶습니다. - 너무 불확실하기만 하니까요)

결국 5/4은 사실 아무것도 아니란 거고 근본은 다른 곳에 있지만 사람들이 5/4가 중요하다 하니 중요한 날이라는 겁니다.

어제도 가장 위험하다 하는 신호가 나온 국가는 서구에서 미국/친미(=영국) 두 나라입니다. 이유는 없다고 봐야죠 위에 서술한 그 이상은 없었을테니까요

금리인하는 당장에는 예상할 필요도 없고 안할 이유에 대해서 너무 많은데 그래도 또 모르죠 금리인하할지? 그건 하고나서 보자는겁니다.
하루남은 시점에 쓸대 없는 예상으로 논리를 꼬아버리지 말고

미국 S&P 대형주들은 변동성 극악 (나름 최고가 부근이었는데 )의 증거로 S&P맵을 보면 죄다 빨간불이죠?

전에 말씀드린거 같은데 추세의 끝단의 변동성+거래량의 폭발은 엑시트를 암시한다고

그러니 엑시트 후 아시아 증시 선호면 이게 엑소더스지 뭐가 엑소더스겠습니까?

국채가 제법 강세를 보이긴 했으나  제 기준에서 저정도 국채 상승률은 별로 큰 상승률이 아니고 상승을 기대할 수준도 못됩니다.

즉 괴리에 불과하죠 이걸가지고 금리인하를 기대하는 수급이라 해석하는 그 작자들이 뭔가 바라는게 있는거 아닌가 싶을정도

시총 2조 이상의 해외 구성종목들 중 금융,경제,부동산 섹터 쪽이 하락 비율을 가장 많이 차지하고 있으며
테크주또한 하락을 많이 차지합니다.(금리인하기대감 치고는 테크주들도 볼품없지요?)

뭐가 맞다를 말할 시장은 아니고 시장이 정상은 아닌데 내일을 예상할 필요가 없는 것은 내일이 곧 온다는 것과 서구권이 더 위험하다는 것 엑소더스가 나온다면 미국에서 빠져나올 것이란 점 위 서술한 내용대로 경제 여건과 인지오류와 관련하여 여러가지 고려사항만 생각해두면 될 듯합니다.